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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추가정보 테이블
출생 연도/성별 1948년 / 여 (폐경 여부:예) 키/몸무게 158cm / 63kg
과거병력 당뇨, 고혈압
흡연 여부 흡연하지 않는다 음주 여부 (거의) 마시지 않는다
가족력 당뇨
현재 복용약 정보 당뇨약, 혈압약, 콜레스테롤약
알레르기 보유여부 아니오

저의 친정어머니 얘기입니다.  몇달전부터 안경을 써도 부옇고 안경을 쓰고 글자를 봐도 안보인다는 말씀을 여러번하시길레 안경도수가 안맞는것같다고 생각하고 가족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안경점에 가보자는 말씀만 드리곤 했습니다. 백내장끼도 약간있다는 의사선생님의 진단도 있긴했으나 아직은 수술까지는 안해도 된다고 하셨고 어머니도 겁을 내셔서 미뤄왔었습니다. 근데 2010년 3월1일엔 눈물을 흘리시면서 눈동자가 꼭꼭찌르는것 같다며 눈에 수건을 대고 계시더군요, 다음날 병원진료결과 시신경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견이였어요. 약을 먹으면서 시신경이 죽는 속도를 늣추는 방법밖엔 없다고 하시고 수술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이제겨우 60대 중반인데 정말 방법이 없는것인지? 속도를 늦추는 건 얼마나 늦추는 건지? 앞으로 맹인처럼 살아야 하는건지? 정말답답합니다.  그리고 진료받을때 눈동자를 아래로, 위로 움직여 보라고 하시니까 어머니는 애는 쓰시는데 움직여 지지 않더라구요. 시원한 답변좀 부탁드려요. 정말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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