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시 우안 -10 D 난시 -6 D 좌안 -7 D 난시 -6.25 D 눈이 너무 안보여서 수술을 생각하고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나온 시력입니다. 평소 안구건조증이 굉장히 심한편 이고 검사수치사 눈물 10mm 가 정상수치인데 전 3~4mm라고 합니다 초고도 난시가 잇어서 icl후 추가라섹이나 토릭icl을 추천받았는데요 토릭은 렌즈가 추후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하여 일반 icl후 추가라섹을 고려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추가라섹을 하면 안구건조증이 심하될수도 잇다고하고 목표 교정시력은 0.5~0.8 이라고 합니다. 현재 안경을끼면 0.3~0.4 정도 보구요 하드렌즈 착용시 0.7정도 봅니다. 비문증도 살짝있는데 수술하면 좀더 심해질수있다고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제가 수술을 하는것이 나은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수술후 부작용이 심할까봐 걱정도 너무 되구요.. 교정시력자체가 좋지않아 안경과 렌즈를 끼지않고 0.8정도만 보여도 정말 좋을거 같기는 합니다만... 라섹이라는 부분이 걱정됩니다. 라섹후 난시가 다시 돌아올수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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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참 어려운 눈이네요. 수술결과는 토릭ICL이 가장 좋을 텐데요, 눈 크기가 크신 분들이 렌즈가 돌아가는 부작용이 생겨서 나중에 많이 불편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합니다.
대안으로 알티산 렌즈라고 ICL과는 또 다른 안내삽입렌즈가 있는데요, 이 렌즈는 홍체에 고정하게 되어있는 렌즈입니다. 홍체에 고정하는 렌즈여서 렌즈가 나중에 돌아가거나 해서 난시축이 어긋나는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ICL 보다 절개창을 많이 열어야 하고 회복기간이 긴 단점 때문에 많이 시술은 안 되고 있는데요, 난시부분에 있어서는 시술만 잘 되면 ICL 보다 더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옵니다.
위 병원에서 추천한 방법도 나쁘지는 않으며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라섹 후 난시가 다시 돌아오는 문제와 건조증 심해지는 문제는 일반적인 라섹과 동일 합니다. 수술을 두번 한다고 합병증 가능성이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알아보시고 생각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