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외사시가 있는 12살 소녀입니다. 병원에 가보았더니 외사시라고 해서 8월 13일에 수술날짜을 잡았어요. 제가 양쪽 모두 다 외사시에요 어떨때는 바깥쪽으로 둘다요 근데 우리가족이 기독교이고 할머니꼐서 날마다 기도을 해주시고 주의 사람들이 어린아이인데 눈에 칼을 대는것은 아직 좀 이르다 하고 그래서 수술을 취소하고 겨울방학으로 미루던가 아니면 기도을 해서 나이지던가 하고 미루었어요. 저는전신마취하고 한데요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던데 아기들도 전신마취해서 잘 참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시던데 좀더 빨리하는것이 나을까요?아니면 겨울방학떄 하는것이 좋을까요? 진심으로 입니다. 생활에 큰 지장은 없구요..그냥 가끔 2개로 보이고 어떨떄는1개로 보이고 어떻해야 할지 부모님 조차 도 고민하십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닥 - 네이버 지식 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외사시의 경우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력이 떨어질 때 (안경 낀 시력을 말합니다), 가까운 걸 볼 때 눈모임이 힘들어서 오는
눈 피곤증 때문에 공부에 장애가 있는 경우, 눈 돌아간 것 때문에 대인관계에 지장이 있는 경우,
눈 돌아가는 정도가 점점 심해질 때 등입니다.
이경우 아니면 수술을 연기할 수 있으며, 조금 더 커서하면(고등학생 때) 전신마취가 필요치 않고
부분마취로 조정 수술이 가능해서 지금하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시력에 관계된 부분만 아니면 수술을 연기할 수 있기는 합니다.
지금 눈 상태를 정확히 판단을 할 수 없어서 수술 여부를 정확히 말씀 드릴 수는 없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