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은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우측을 보면 우측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함께 변하는 특성을 지닌다.
제가 비문증 증세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스트레스 받아서 안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제 진료결과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하더라구요.. 눈이 가려운 것도 있었지만 정작 비문증 증세가 사라지진 않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은 비문증을 언급하시지도 않고..
기억도 안날 만큼 오래전부터 어느 순간 갑자기 눈 앞에 이물질이 낀것처럼 뭔가가 떠다니는데 이게 너무 불편해서 ;; 그냥 신경끄고 다른 일 하다보면 사라지긴 하는데.. 그래도 그 불편한 순간이 너무 많아서요.. 스트레스 받을정도인데, 동네안과에서는 계속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안약과 약만 주시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안과가서 비문증같은데요 라고 하면 의사선생님이 좀 더 자세하게 진료해주실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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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비문증은 대개 생리적비문증으로 저절로 생겼다가 없어지는 게 대부분입니다.
특별한 치료법이 있지 않고 자연경과로 없어지기를 기대해야 하는데,
일단 검진은 자세히 한번 정도는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글쎄요, 뭔가가 떠다니는 걸 안과 진료 보실 때 말씀 하셨으면
비문증에 대한 검사도 아마 하셨지 싶은데요,
다음에 가셔서는 더 자세히 증상 설명하고 불편함을 말씀 드려보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