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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추가정보 테이블
| 출생 연도/성별 |
1952년 / 여 (폐경 여부:예) |
키/몸무게 |
157cm / 55kg |
| 과거병력 |
오른쪽 황반부변성 |
| 흡연 여부 |
흡연하지 않는다 |
음주 여부 |
(거의) 마시지 않는다 |
| 가족력 |
없음 |
| 현재 복용약 정보 |
글루코사민, 감기약, 눈 영야제(큐레틴) |
| 알레르기 보유여부 |
아니오 |
일주일 전 쯤에 오른쪽 눈을 세면대에 부딪혔는데 당시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비문증과 함께 어두운 곳에 가면 불빛이 가로지르며 번쩍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망막열공인지 망막박리 같은데 곧 미국갔다가 20여일 만에 오기로
되어 있어서 다녀온 후에 병원을 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거의 한달 후에 수술받게 될 것 같습니다.
그때 수술해도 괜찮은지요?
너무 치료가 늦어져서 더 악화되지는 않을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다니시는 안과가 있으실 텐데요,
검사는 간단히 할 수 있으니까 바쁘시더라도 검사를 하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외상 후 비문증과 광시증(불빛이 번쩍이는 증상)은 대개 후유리체박리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후유리체박리는 노화와 관련해 정상적으로도 생기는 현상이며
시력과 관련해 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받아보시라고 하는 건 혹시나 모를 망막열공이나
다른 이상이 동반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어서 입니다.
혹시나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가 생겨져 있으면 치료시기를 늦추면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실제로 망막열공이 검사에서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간단히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으니 검사를 하시고 출국하시는 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