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때 처음 시력 측정을 해보았는데 왼쪽눈 0.4에 오른쪽눈 1.2가 나왔습니다.
조금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해 두었습니다.
그러고 한참 뒤인 지금 시력측정을 해보니 왼쪽눈이 0.1이 안나오고 오른쪽눈은 1.0이 나옵니다.
요즘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고 계단을 내려갈때 계단 칸 끝부분에 테두리가 쳐져있지 않으면
어느부분이 경계선인지 구분하기 힘들고
자주 물건에 걸려 넘어지거나 기둥 나무 전봇대 등에 부딫힙니다.
갈수록 이런 증상들이 심해져서 부쩍 힘이 듭니다.
안경을 쓰면 너무 어지러워 잘 쓰고 있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또 무슨 방법을 써야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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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안경은 양안 도수차이가 2 디옵터 이상이어서
양쪽눈 맺히는 상의 크기가 다르면 어지럽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개 시간이 지나서 대뇌에서 바뀐 상의 크기에 적응이 되면 괜찮아지는데요.
그 때까지는 왼쪽눈 도수를 낮춰서 적응기간을 좀 가진 뒤
안경도수를 높이는 방법이 일단 있을 수 있겠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상의 크기변화가 없어서 왼쪽 눈에만 렌즈착용을 하시면
조금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