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압이 갑자기 올라 안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좌안 안압 65 우안 17 나왔으며
두통 , 구토감 , 안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급성 및 아급성 홍채모양체염 , 녹내장에 의한 안압상승 진단을 받고
내복약 복용( 내복약의 정확한 명칭이 기억이 안납니다. 아침복용 2봉 하루 식후 3회복용 1봉씩 이었습니다.)
코솝, 잘라탄을 30분동안 5분 간격으로 접안 했으나 안압이 65에서 떨어지지 않아
2차 진료기관으로 소견서를 가지고 방문했으나
검진결과 안압이 22로 떨어진것으로 확인되어 검사만 받고 따로 처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눈에 형광안약 같은걸 넣고 망막검사 같은걸 하긴 했습니다. 아직도 눈이 부십니다.)
문제는 두통, 안통 , 구토감 , 시야흐려짐 등의 증상은 전부 완화 되었으나.
처방받은 내복약 과 코솝(일2회) 프레드포르테(2시간 간격) 잘라탄(자기전) 사용후
경미한 안면마비 증상이 생겼습니다. 입주위 부분이 가장 심하며 좌안 부근도 증상이 있습니다.
이것이 처방약에 의한 부작용인지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안압상승에 따른 부작용인지
알고 싶습니다. 해당 증상으로 다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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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안면마비 증상은 아마 처방받으신 내복약 때문인 듯합니다.
잘라*, 코*, 프레드포르*는 전신적 영향도 거의 없을 뿐더러
안면마비 증상을 일이킨다고 보고된 적도 없습니다.
내복약으로 먹는 안압하강제가 이뇨성분이 있어서 보통 칼륨수치가 떨어지게 되고
그러면 경한 마비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는 증상인데요.
계속 그러면 안약은 그대로 점안하시고 내복약을 중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치료 받으시는 병원에도 다시 한 번 문의 해보시구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