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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살 직장인 입니다.
제가 렌즈를 끼고 일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하루종일 끼고 있고, 컴퓨터만 쳐다보고 있다보니 눈에 무리가 가나봐요ㅜ
렌즈를 몇개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종일 끼고 있으니... 그런것같기는 한데.. 그래서 인공눈물도 꼬박꼬박 잘 넣어주고, 퇴근하고 집에 가면 바로 렌즈를 빼고 세척도 잘 해준답니다.
근데 요즘따라 왜 이렇게 자꾸 눈이 시리고 눈을 감으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느끼는 고통이 시리다는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그런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눈이 시려서 눈을 감고 있으면 아픔과 함께 눈물이 주륵주륵...
대체 왜 이런거죠?ㅜㅜ 결국 렌즈를 끼지 않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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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렌즈를 오랫동안 잘 착용하시던 분들도 눈이 건조해지거나 착용시간이 길어지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각막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각막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나면 눈이 시리고 착용이 힘들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적절한 치료로 각막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면 다시 렌즈를 편하게 착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일단 렌즈를 안낄 수 있으면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렌즈 착용을 중단해보시고, 안과에 가셔서 검진 후 적절한 안약을 넣고 치료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