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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위 끼가 있는데요, 옛날엔 별로 안심했는데 성인이 되니까 조금씩 심해지더라구요 평소엔 안그러다가 사진만 찍으면 한쪽 눈이 몰리더니 이젠 어떤 물건이나 어딘가를 가까이서 보거나 집중해서 보면 두개로 겹처저서 눈이 돌아갈것만 같은..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눈이 너무 피로해요. 그러다 보니 이젠 거울을 봐도 제가 느끼게 되네요 사진을 찍을때 애들이 자꾸 사시냐고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어딘가 집중해서 보는걸 못하겠어요.. 조금만 집중해도 눈이 몰리는 느낌이 들어서... 사위 교정하는법 없나요? 그리고 보통 안과에서 다 검사해주는게 아니라 조금 큰 병원 가야된다던데 맞는지... 수술은 너무 무섭고, 교정으로 고치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ㅠㅠ 그리고 제가 라식을 할 생각인데 혹시 라식하면서 수술하는 방법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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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가까운걸 보거나 집중해서 볼 때 눈이 안쪽으로 몰리면 가장 먼저 조절내사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의 굴절이상이 원시인 사람들이 교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까운걸 보게 되면 눈모음이 과도하게 일어나서 눈이 안쪽으로 몰릴 수 있는데요, 이를 조절내사시라고 합니다.
조절내사시는 수술하는 병은 아니고 안경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까운 안과 가셔서 굴절상태를 확인하사고 사시검사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반 동네안과에서도 수술을 할 수 없다는 것이지 사시진료는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