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 전에 한쪽 눈의 동공이 너무 커서 안과에 내원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하였고 한 3일 쯤 지나니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야외로 나가는데 눈이 너무 많이 부셔서 확인해보니
두눈 모두 동공이 너무 커있었고 작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귀미테 를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평소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어지러움이나 실신으로 이어져 응급실을 간 적이 여러번 있고 (1년에 1~2번)
미주신경어쩌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었고 혹시나 하여 확인해보았지만 강박증이나 공황장애는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된다고 의뢰서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과 동공이 확장되는 증상이 연관이 있는 것인지요.
또 동공확장이 재발되었으니 병원을 찾아야 하나요, 아니면 작아질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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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젊은 여성에서 부교감신경의 장애로 긴장성동공(Tonic pupil)이 생길 수 있는데요, 미주신경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전에 특별한 원인 없이 어지럽고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는게 혈관미주신경실신(Vasovagal syncope)인 듯 한데요, 그것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산동된 동공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정상으로 회복이 될 텐데요, 그동안 많이 불편하면 안과에서 축동제를 처방 받아서 넣으면 눈부심은 해결이 될 것입니다.
증상이 너무 오래동안 지속되면 안과 및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