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비문증이 있는것같아서요 아주 어릴때부터 기억도 안날때부터 눈에서 이상한 미생물같은게 보였어요 어렸을때도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천장 바라보면 길다란 이상한거랑 검은 점 같은게 눈앞에서 떠다니고 제대로 보려고 초점을 맞추려고 하면 도망(?)가고요 근데 저는 하도 오래되서 이젠 익숙해졌고 또 누구나 다 그런 게 보이는줄알았어요 ..질문할게요
1.이거 노화에 의해서 생기는 거라던데 저는 어릴때부터 생겼는데 이거 괜찮은 건가요?
3.눈에 보이는 이상한 미생물같은거 뭔가요?
4.치료받으면 완전히 낫나요?그러니까 안보이나요?
이상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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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시야에(눈 앞에)검은 점이나 파리, 거미줄, 아지랑이 같은 것이 움직이거나 떠다니는 증상은
비문증(날파리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날파리증은 근시이거나 나이가 많을 때 잘 생기는데
눈 속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명한 젤리같은 물질인 유리체가 부분적으로 섬유화되거나
후유리체박리(원래 붙어있던 유리체와 망막이 떨어지는 것, 불빛이 번쩍거리는 듯한 증상인
광시증도 잘 동반됩니다)가 진행할 때 잘 나타나게 됩니다.
비교적 어릴 때 별다른 이유 없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날파리증은 생리적인 것으로 별다른 치료가 필요없으나
병적인 날파리증(망막박리, 유리체출혈, 포도막염 등에 동반)도 있으므로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가리거나, 비문증 양상이 변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일단 안과진료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생리적 비문증은 별다른 치료가 없습니다. 비문증을 완전히 없애는 치료는 없다고 알고 계시면 될 겁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