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심하게 앓다가 지금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지난주 왼쪽 눈위 앞쪽의 머리가 깨질듯 2일정도 아프다가 오른쪽머리로 옮겨가서 아프더니 오른쪽눈이 점차 충열이되면서 아프기시작했습니다. 충열이 되고 2일정도 지나니 눈의 흰동자에 물집(기포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이 전체적으로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이물질인줄 알았는데 다음날 아침에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크게 생겼습니다. 눈을 이리저리 굴리면 검은동자에 닐리는 듯 윤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꼽도 많이 끼어있고 눈이 붙어 안 떠질 정도입니다. 의사 선생님의 답변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합니다. 물집이 생긴지 3~4일경 되었는데 눈도 점점 더 붇고 눈물은 누런색으로 나옵니다. 오른쪽 눈 바로 위도 아프고요, 눈 주위로 열도 좀 나는 것 같습니다. 답변부탁드려요.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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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입니다.
흰자위에 보이는 물집같은건 실제로 물집이 맞습니다.
보통은 눈을 많이 비볐을 때 생길 수 있는데요, 몸이 많이 안 좋을 때 림프순환이 잘 안되어 저절로 생기기도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림프낭종인데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 사진상에서 보는 것과 같이
크면, 안과에서 바늘로 터트려 없애기도 합니다.
지금 눈이 많이 아프고 불편하시면 안과 빨리 가셔서 치료하시면 되겠습니다.
림프낭종이 다른 합병증을 동반해서 눈에 이상을 초래하는 건 아니니까 다른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