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가 한 달 사이에 네 다 섯번 정도 났어요..
왜이렇게 자주 나죠?
일주일 전에도 오른쪽 눈에 다래끼가 나서 그저께 좀 가라 앉았는데
오늘 일어나니까 왼쪽에 다래끼가 또 났어요 ....
자기전에 세수도 꼭 하고 손은 진짜 자주 씻어요.
그리고 라섹수술해서 그 뒤로 눈 한 번도 비빈 적 없는데..
지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이 피곤한데 그래서 그런 건가요??
다래끼가 가라앉아 보여도 완전히 없어진게 아니라 좀 가라앉았다 다시 부어오르고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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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 세균이 감염되어서 발생합니다.
보통은 눈을 더러운 손으로 만지면 손에 있던 세균이 눈에 들어가서 발생 하게 됩니다.
눈을 만진다고 항상 다래끼가 생기는건 아니며,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있을 때 잘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체질적으로 다래끼가 자주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부여드름 같이 국소적으로 지방분비물이 모여 있으면 그쪽으로 세균이 침투해서 증식을 하여 다래끼가 생길 수 있는데요, 안검염 등으로 분비선이 항진되어있으면 다래끼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다래끼가 자주 재발하는 사람들의 다수가 평소에 눈을 손으로 자주 만지는 분들입니다.
알러지성 결막염이 있어서 눈이 가려워서 자주 비비거나, 안검염 등으로 눈이 불편해서
자주 비비거나, 속눈썹이 찔러도 손이 자주 갈 수 있습니다.
위의 원인으로 평소에 눈이 가렵거나 불편해서 눈을 자주 손으로 문지르기 때문에 다래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지요.
눈이 자주 가려우면 안과에서 알러지결막염에 사용하는 안약을 주기적으로 점안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일단은 손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될 수 있는대로 눈에 손을 안 대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자신도 모르게 비빌수 있으므로 평소 손을 깨끗이 하고 지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덮어서 찜질을 해주는 것도 다래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