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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살 여자이구요

공부할 때 눈이 뿌얘져서 글씨도 못보겠고 해서 안경을 맞췄는데,

안경을써도 눈이 뿌얘질때는 어쩔수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병원을 갔는데 백내장이라고 하시네요....

순간 울컥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지도 못하고 집에왔네요.

그래서 지식인에 여쭤봅니다. 도와주세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오른쪽눈이 백내장이라고 하셨고, 왼쪽눈도 살짝 그런것 같다고 하셨어요.

백내장검사는(초록색점보면서 사진찍더군요) 오른쪽 눈만했구요.

다행히 안구는 정말정말 윤기날정도로 건강하다고 하셨구요^^;

뭐 염증? 그런게 있었으면 골치아파지는거였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눈 겉에만 살짝 꼈다고 하셨구요 점안액을 처방해주셨어요..

2개월 후에 다시 와서 검사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궁금한거는요,

제 눈상태가 어떤 종류의? 백내장인걸까요?

눈 겉에만 살짝 낀거면 앞으로의 대처법이 달라지는건가요...? 좀 수월한건가요?

 

 

 

제가 올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신분인데...

11월까지 하루에 자는시간 빼고 책만 들여다보고 있어야 해요..

원인은 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저렇게 공부하다간 급속도로 나빠질까 너무 걱정됩니다.

하루종일 책보는게 급속도로 나빠질만한 요인인가요? 저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지금은 아니지만 저렇게 지내다가 2개월 후 병원에 갔을때, 안구 속까지 나빠질 수도 있는건가요?

 

 

 

그리고

독서실 스텐드 불빛이 강한데 그 빛때문에 눈이 부셔서 글씨도 흐리고...그래요..

점안액을 넣더라도 뿌연거는 안 없어진다는것 같던데 정말 그런가요?

또 스텐드 불빛에 공부하는게 급속히 나빠지는 원인이 될수있을까요?

앞으로의 관리는 어떻게해야 하는거죠?..

생활습관과 먹는 음식 등이 건강해지면 백내장이 좋아질까요?

 

 

 

아휴.. 내공드리구요.....

제발도와주세요..................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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