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2012.06.27 19:18 조회 수 : 4177
안녕하세요...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
약3개월전부터 가느다랗고,원통형,지렁이같은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책을보거나,햇빛에 나갔을때 더욱 선명한것같습니다.
안충은 아니겠죠????? 혹시 비문증이 아닐까 하고 지금 글을쓰고 있습니다.
요즘에 서서히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일 안과를 가볼려고요... 시력도 갑자기 뚝 떨어졌고요......
이런 현상 비문증이 맞나요????????
2012.06.28 21:36
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시야에(눈 앞에)검은 점이나 파리, 거미줄, 아지랑이 같은 것이 움직이거나 떠다니는 증상은
비문증(날파리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날파리증은 근시이거나 나이가 많을 때 잘 생기는데
눈 속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명한 젤리같은 물질인 유리체가 부분적으로 섬유화되거나
후유리체박리(원래 붙어있던 유리체와 망막이 떨어지는 것, 불빛이 번쩍거리는 듯한 증상인
광시증도 잘 동반됩니다)가 진행할 때 잘 나타나게 됩니다.
비교적 어릴 때 별다른 이유 없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날파리증은 생리적인 것으로 별다른 치료가 필요없으나
병적인 날파리증(망막박리, 유리체출혈, 포도막염 등에 동반)도 있으므로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가리거나, 비문증 양상이 변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일단 안과진료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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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시야에(눈 앞에)검은 점이나 파리, 거미줄, 아지랑이 같은 것이 움직이거나 떠다니는 증상은
비문증(날파리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날파리증은 근시이거나 나이가 많을 때 잘 생기는데
눈 속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명한 젤리같은 물질인 유리체가 부분적으로 섬유화되거나
후유리체박리(원래 붙어있던 유리체와 망막이 떨어지는 것, 불빛이 번쩍거리는 듯한 증상인
광시증도 잘 동반됩니다)가 진행할 때 잘 나타나게 됩니다.
비교적 어릴 때 별다른 이유 없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날파리증은 생리적인 것으로 별다른 치료가 필요없으나
병적인 날파리증(망막박리, 유리체출혈, 포도막염 등에 동반)도 있으므로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가리거나, 비문증 양상이 변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일단 안과진료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