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 6월 30일날 좌안 망막박리로 인해 공막돌륭술을 받았던 환자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외래를 위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수술을 받지 않은
우안에서 망막열공이 몇개 보인다 하여
2012년 7월 3일 어제 레이져 광응고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원래 우안의 시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수술 받은 10시반 방향
제 시야에서는 우안 기준으로 코부분 7시방향이 양안을 모두 뜨고 있으면 침침한 느낌이
들고 오른쪽눈으로만 보았을때 7시방향이 시야가 결손되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이 시술을
받은지 얼마 안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인지 아니면 계속 되는 증상일지가 궁금합니다
p.s. 아 그리고 이 증상이 평소 병원에서 들었던 커텐증상과는 다른게 좌안에서 나타나는 수술후 커텐 증상과는 다르게 어두운곳에서는 보이지 않고 밝은곳에서만 보입니다. 약간 밝은곳을 본후의 잔상? 같은 느낌으로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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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자세히 기술을 잘 해주셨는데요, 지금 느끼는 증상이 광응고술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레이저 반흔 주위가 부을 수가 있어서 시야가 흐려 보일 수 있습니다. 대개는 일시적인 현상이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회복이 되는 증상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오랫동안 시야의 흐림이 있을 수도 있는데 7시 방향이면 시야가 겹치는 부위라 특별히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다음 예약때 한번더 치료받으신 안과에서 확인해 보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