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고 4학년된 남자 아이입니다 7월초에 야구공을 눈(왼쪽)에 맞아 안와벽 골절 및 전방 출혈이 있었습니다. 사고당시 골절 및 전방출혈 때문에 염증이 많이 있었고, 시신경도 조금 부었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치료를 잘 하여 큰 손상 없이 회복 잘 하고 있으며, 시신경도 부끼가 가라 앉아 괜찮다고 하네요 또한 동공도 정상적으로 조절이 될꺼라고 하시네요. 지금은 약물을 넣어 동공의 크기를 키운 상태 입니다.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한달 정도 간다고 하네요. 하루 3~4번 안약을 넣고 있구요(오큐시클로,로테멕스,크리비트,인공눈물 4종류) 궁금한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 시력으로 돌아 가면 괜찮겠지만, 만약 되 돌릴수없으면 수술이나 안경으로 시력 회복이 가능한가요?
3) 아이 꿈이 야구 선수인데 야구를 계속 할수있을까요?
아이 부모로써 걱정이 많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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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가득안과 원장 정중영 입니다.
동공을 키운 상태에서 시력을 측정하면 구면수차 라는 현상 때문에 시력이 실제보다 더 낮게 측정이 됩니다.
동공이 커져 있는 상태에서 지금 시력이 0.68정도되면 거의 정상시력이 아마도 나올 것입니다.
안와골절과 전방출혈은 동반되는 다른 손상만 없으면 회복후 시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행히 회복을 잘 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한데요, 최종시력이나 양쪽 시력 차이에 대해서는 지금정도의 정보로는 뭐라 언급을 해드릴 수는 없겠습니다. 치료해 주고 계시는 선생님이 가장 잘 아실 테구요.
이제 다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고 동공이 커져 있는데 시력이 0.63 정도가 나오면 거의 정상일 가능성이 많을것 같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지내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