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10월생 여아이구요.어디에서 어떤진찰을 받아봐야 할지..괜찮은건지..도무지 모르겠어서.. 글올립니다.
아이가 밥을먹거나(특히 뜨거운 국을 먹거나 할때)...머리를 손질하려고 특히 앞머리를 만져주거나....세수,머리를 감기거나등등..그럴때마다 눈을 감은듯 아닌듯하며 파르르(?)떨어요.다른일상생활시엔 전혀 그러지 않구요..몇년째이지...;; 한참됐습니다...;;
주변에 말을 하면 다들 틱장애가 아니냐고 하는데..제가봐선 틱장애는 아닌것 같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뭔가...다가오거나 하면 무서워서(?) 그러는 방어중 하나가 아닌가 싶은데요...;; ( 상대가 손을 올려 때릴려하면 반사적으로 막으려는 자세를 취하듯이..(?)....)
방어중에 하나가 맞다면...원인을 생각해보니...
제가 좀 힘든시기에 아이를 갖게 되었고...출산후도 아이양육이 보태어지면서 여러모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거기에 욱하는나쁜성질머리때문에..ㅠㅠ ..아이가 혼자 움직이고..숟가락질을 시작할무렵에...실수를 하거나 음식을 마구 흘리거나..하면..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올라가 큰소리내며 머리를 때리거나 한적이 있어서.. 아마도 그때이후부터 이런증상이 시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ㅠㅠㅠㅠ
어쩌다가 한번씩 눈을 왜 떠느냐고...의식하도록 말을 해주면...잠깐 눈에 힘을주며.."엄마 이제 안그런다고"...그런데 그때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알아서..좀..고쳐지려니 생각해서 지금까지..지켜봤는데..좋아지지도 더해지지도 않은체 계속됩니다.
안과를 가봐야하는지.아니면 소아과를 가봐야하는지...아니면 다른검사가 필요한것인지.. 모르겠어서..여쭤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여쭤요~!
3일전 아이를 씻기고 나와.. 한참후 건조함대문에 얼굴에 로션을 덧발라주는데.. 갑자기 무서워하며 울먹이며 "엄마 창문도 글씨도 다 보라색으로 보인다고.." 약5~7분정도 지나서는 핑크로 보이고...그러다가 차차 이제 제대로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아이와 영화관을 갔는데..예매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상영시간을 기다리는데..또 갑자기 핑크색으로 보인다며... 전날도 전전날도 경험해서인지..이러다가 괜찮아 지겠지." 하더라고요.저도 첨에 아이가 갑자기 무서워하며 울먹이며 그래서 놀랬구요.. 하루에 1,2번정도 갑자기 그런증상을 잘 놀다가 말하네요. 특별히 가만히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서거나..햇볕을보거나..등..현기증에 느끼는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왜 그런건지..이것도 병원을 가봐야 하는지...답변 부탁드립니다.
꼭 꼭 다시한번 간절히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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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상담의 정중영입니다.
양쪽눈이 떨리는 정도가 비슷하고 평소에 특별히 눈꺼풀의 모양이나 위치가 이상이 없으면
특정환 질환이나 이상이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 색깔이 보라색으로 핑크색으로 변해 보이는 것도
일시적인 혈액순환의 장애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고 특별한 이상을 동반하지는 않구요.
하지만 일단 안과에 가셔서 눈꺼풀이나 다른 눈의 이상이 있는지를 검사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과에서 검사를 하신 다음에 눈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하면
소아정신의학과에서 진찰과 상담을 받아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