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현상(entoptic phenomenon)은 눈 자체의 구조물들이 시야에 비춰 보이는 모든 현상을 말합니다. 여러가지 조명조건이나 몸 상태에 따라서 망막혈관의 백혈구가 모세혈관을 통과해서 움직이는 것이 보이기도 하고, 망막혈관이 그림자 같이 보이기도 하며, 유리체내의 클로퀘씨관에 단백질이 모여서 보이기도 합니다. 내시현상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건 아니며, 내시현상이 있다고 특별한 이상이 동반되는 것도 아닙니다. 병적으로 뭔가가 보이면 내시현상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비문증은 눈 속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명한 젤리같은 물질인 유리체가 부분적으로 섬유화되거나 후유리체박리가 진행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비문증은 대개 노화와 관련해 나타날 수 있으며, 망막열공, 출혈 등과 같은 병적인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과의 구별은 내시현상은 움직이는 물체나 그림자 등이 항상 같은자리에서 보이는 것이고, 비문증은 보이는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는 걸로 대략 구별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랑가득안과 원장 정중영 입니다.
내시현상(entoptic phenomenon)은 눈 자체의 구조물들이 시야에 비춰 보이는 모든 현상을 말합니다. 여러가지 조명조건이나 몸 상태에 따라서 망막혈관의 백혈구가 모세혈관을 통과해서 움직이는 것이 보이기도 하고, 망막혈관이 그림자 같이 보이기도 하며, 유리체내의 클로퀘씨관에 단백질이 모여서 보이기도 합니다. 내시현상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건 아니며, 내시현상이 있다고 특별한 이상이 동반되는 것도 아닙니다. 병적으로 뭔가가 보이면 내시현상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비문증은 눈 속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명한 젤리같은 물질인 유리체가 부분적으로 섬유화되거나 후유리체박리가 진행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비문증은 대개 노화와 관련해 나타날 수 있으며, 망막열공, 출혈 등과 같은 병적인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과의 구별은 내시현상은 움직이는 물체나 그림자 등이 항상 같은자리에서 보이는 것이고, 비문증은 보이는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는 걸로 대략 구별할 수 있습니다.
내시현상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더 잘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