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r1914 2013.07.03 03:56 조회 수 : 15074
안녕하세여41세된 기혼여성입니다. 한달전부터 왼쪽눈밑애교살안에 둥근혹이 생겼어요. 혹이있다는걸 의식해서인지 피곤할때는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듭니다. 겉에서보면 거기가 좀 부어있는것이 표면으로 보여집니다. 외국에서 생활중이라 병원을 자유롭게 갈수없어서 조금 답답합니다. 큰병은 아니겠죠 좀 도와주세요
2013.07.03 09:35
안녕하세요? 사랑가득안과 원장 정중영 입니다.
애교살안에 둥근 혹이면 가장 흔하게는 콩다래끼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래끼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붓고 아픈 일반적인 다래끼 말고 '산립종', 우리말로 '콩다래끼' 라고 하는 다래끼는 많이 아프지도 않고 붓지도 않고 눈에 동그랗게 만져지기만 할 수 있습니다.
점액 및 지방 분비물이 배출이 안되어 콩처럼 단단하게 뭉쳐져 있다고 콩다래끼라고 이름이 붙었는데요, 다래끼가 평소에는 그냥 있다가 몸이 피로하거나 염증이 생기면 좀 붓고 또 몸이 회복하면 가라앉고 할 수 있습니다. 붓고 가라앉고 해도 알맹이는 그대로 남아있게 되고요.
놔 둬도 기능적인 문제는 일으키지 않으므로 그냥 둬도 되지만 외관상 표시가 많이 나고 보기 싫으면 절개해서 없앨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크게 해결 방법이 없으니까 될 수 있는대로 눈에 손대지 말고 그냥 지내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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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가득안과 원장 정중영 입니다.
애교살안에 둥근 혹이면 가장 흔하게는 콩다래끼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래끼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붓고 아픈 일반적인 다래끼 말고 '산립종', 우리말로 '콩다래끼' 라고 하는 다래끼는 많이 아프지도 않고 붓지도 않고 눈에 동그랗게 만져지기만 할 수 있습니다.
점액 및 지방 분비물이 배출이 안되어 콩처럼 단단하게 뭉쳐져 있다고 콩다래끼라고 이름이 붙었는데요, 다래끼가 평소에는 그냥 있다가 몸이 피로하거나 염증이 생기면 좀 붓고 또 몸이 회복하면 가라앉고 할 수 있습니다. 붓고 가라앉고 해도 알맹이는 그대로 남아있게 되고요.
놔 둬도 기능적인 문제는 일으키지 않으므로 그냥 둬도 되지만 외관상 표시가 많이 나고 보기 싫으면 절개해서 없앨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크게 해결 방법이 없으니까 될 수 있는대로 눈에 손대지 말고 그냥 지내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