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남자입니다 시력은 학창시절에 좌우 동일하게 1.0 이상 나왔습니다
3~4년전에 안과에 어머니따라 갔다가 저도 눈이 자주 피로해서 간헐적 외사시 라고 했습니다
양쪽 눈 모두 근데 피곤하거나 운전을 오랜시간하거나 불빛이 불편한? 각도로 비춰지거나...
예전에는 이랬는데 요즘은 자고일어나서 피로가 풀렸음에도 자주 간헐적 외사시가 됩니다
외사시가 되었을때 제자신이 멍~~ 하게 느껴지고 좀 그렇습니다 다른사람이 멍~~~하게 있을때 보면 약간
외사시 라고 합니다
수술하는 방법이 아닌 다른 치료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구운동하는방법...
아니면 나도 이랬는데 나는 이렇게 치료했다 나아졌다... 한수 가르쳐 주십시요 요즘 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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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외사시일 때 수술 이외의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굴절이상이 있어서 시력이 좀 희미할 때 교정해서 안경을 끼면 좀 선명하게 보여 외사시 빈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눈을 안쪽으로 모으는 운동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외사시 중 눈을 안쪽으로 모으는 능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가락을 양쪽 눈 중앙에 위치시키고 먼 쪽에서 가까운 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손가락을 보게 되면 눈이 모이는데
이걸 반복해서 하면 눈을 안쪽으로 잡아두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해보시면 알겠지만 피로감을 많이 느껴서 좀 힘들 겁니다.
그래도 계속 불편하시면 수술도 생각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