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는 22살입니다. 89년생
제가 아기때 부터 안경을 썻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떄부터 제 스스로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받앗습니다.
요번에도 갔다왔고 도수를 조금 낮추는것으로 끝났어요
지금 외관상 어디 한곳을 집중 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정상이지만
집중을 하게 되면 몰리게 되는 상태 입니다.
+3.50 + 3.0 으로 처방을 받아서 안경을 맞추어야하구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것은 지금 나이도 22살 성인을 되었지만
완치가 되지 않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렌즈도 사용하지만 솔직히 불편하고 해서 사용을 잘 안합니다. 전혀 .... 돈 낭비죠 ..
조절성내사시는 성인이 될 쯤에 완치가 될수 있다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 까지 착용한다는 것은 상태가 그리 완화 되지 않는다는 거자나요
요새는 시력 교정술 등 등
아무래도 제가 성인이 되었고 밖에서 대인과의 관계가 시작되는 시기인데
솔직히 이것 때문에 좀 힘듭니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 되지만 그게 하루아침에 마음 가짐으로 되는게 아니자나요
위에 말햇듯이 +3.50 +3.0 이고 6개월마다 가서 조금식 도수를 낮추고 잇지요
제가 궁금한것은 +3.50 +3.0 이 0.00 으로 되야 하는지요??
솔직히 지금 안경을 벗고 책을 봐도 볼수는 있습니다. 그렇게 흐릿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보고 난 후 역시 눈에 집중을 많이 하게 되어 피로가 빨리 와서 문제지만요
아니면 언제 쯤 수술을 할 시기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 선생님꼐 여쭈어 바야하는데 막상 앞에 가면 말을 못하겟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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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가까운 곳을 볼 때 우리 눈은 조절을 하게 됩니다.
조절이 수정체를 두껍게 해서 촛점거리를 당겨서 가까운 곳에 촛점을 맞추는 걸 말합니다.
이 조절이 일어남과 동시에 눈모음 현상도 같이 일어나게 됩니다.
조절성 내사시는 정상적으로 가까운걸 볼 때 일어나는 조절과 눈모음 현상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시가 있으면 이 원시를 극복하기 위해 조절을 하게 되고 이 조절이 눈모음 현상과 동반이 되면서
조절내사시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때 원시를 교정하는 볼록렌즈 안경을 착용하면 내사시가 호전이 됩니다.
조절성내사시는 대개 나이가 들면서 원시가 감소되면 사시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일 수 있으나
비조절성 내사시로 바뀌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다양한 경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원시를 교정하기 위해 착용하는 볼록렌즈가 외관상 보기 싫을 수 있으며,
원시 콘택트렌즈도 근시용 렌즈보다 착용감이 대개 떨어집니다.
그래서 라식을 생각 할 수 있는데요, +3 디옵터면 라식이 가능하긴 합니다.
조금 더 안경을 끼고 경과를 보다가 원시가 더 이상 줄어들지 않으면(최소 6개월 관찰시)
라식 등의 굴절수술을 생각할 수 있겠으나 당분간은 경과관찰을 해야 하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