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92년도 에 태어나자마자 선천성 백내장으로 서울아산병원(구 서울중앙병원) 에서 양눈 모두 수정체 제거 수술을받았습니다. 이용재 교수님 or 김용재 교수님 깨 받았습니다. 그당시 시력은 마이너스 시력이었고 안경도 금테에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써야됬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2003년도에 태어날때 수정체 빼주신선생님이 정년퇴임 하셔서 차흥원 교수님 한테 수술을 받았습니다. 양눈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 성공적으로 끝냈고 일반적인 안경을 쓰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시력이 되었습니다 현재 0.4~5 정도 나옵니다. 안경쓰고 양눈은 0.6~7 정도 나오구요,
허나 문제점이 저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였기때문에 안경으로 교정을 많이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안경을 썻을때 더 멀리 볼수 있게 안경을 맞추면 그만큼 안경을 썻을때 가까이 있는것이 안보이구요 가까이 있는 것을 안경쓰고 보려고 하면 멀리 있는건 점점더 안보이게 됩니다. 또한 시력측정을 할때 대개는 한쪽눈씩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한쪽눈을 가리면 눈동자가 엄청나게 흔들려서 시력이 낮게 나옵니다. 그래서 양눈을 볼때랑 한눈을 볼때랑 시력측정도 차이가 많이납니다. 쉽게 말해 근시 원시 난시 이세가지 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할나이가 되었고 운전면허도 따야 되고 군대도 가야되는데 시력 측정할때마다 시력이안나와 지장이 많습니다 병원에 직접가지 않고 지식인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3년 전까지는 일년에 한번씩 정기 검진 받았는데 이제는 불편할때만 오라고 해서 3년째 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에 살기때문에 서울쪽에 병원가기도 힘들구요.
참 이 선천성백내장은 태어날때 양안 수정체 모두에 완벽한 혼탁이와서 전혀 시력이 없거나 있어도 빛만 확인지할수 있을정도의 백내장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 외할아버지 (1대) -외삼촌, 어머니(2대) - 저 , 사촌동생(3대) 현재 이렇게 되가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런 상태로 시력 을 교정하여 일반 운전할수 있을정도의 시력, 0.8 정도를 볼수 있게 할수 있을까요?? 현대 의학으로는 절대적으로 불가능 한것인가요?? 라식이나 라섹수술은 할수 없는건인가요?? 그리고 안경을 쓰지 않고 렌즈를 끼려고 하는데 저같은 사람은 끼면 안되나요??
의사 선생님들의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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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 네이버 지식 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선천 백내장으로 수술하시고 안진까지 있으신데 양안 시력 0.6~7이면 결과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시력검진은 굳이 아산병원 아니더라도 근처 안과 가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다른 수술이나 처치가 필요한 건 없어서 지방에 있는 안과 편하게 가시면 될 겁니다.
최대 교정시력은 0.8이 이전에 안 나왔으면 힘들지 싶습니다.
라식, 라섹 수술도 안경으로 교정되는 만큼만 수술 후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수술입니다.
안경으로 교정시력 잘 안나오면 라식, 라섹 수술해도 마찬가지로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렌즈는 안경 교정 정도에 따라서 적용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양안 인공 수정체가 있으면 조절능력이 없어서 가까운 곳과 먼 곳 동시에 잘 볼 수는 없습니다.
양안 굴절차를 이용하거나 안경으로 조절을 해야 하는데요,
한번씩 안과 가셔서 안경 처방이나 필요한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