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저의 어리석은 부주의로 한쪽 눈의 시력이 떨어졌습니다. 원래의 양쪽 시력은 1.0조금넘는 아주 좋았었죠...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시력의 변함이 없습니다. 왼쪽 1.0 오른쪽은 0.6 될것입니다. 참고로 각 근시와 난시입니다. 어릴 때 대학병원 한번 갔었는데 저더러 사시라고 합니다. 눈알도 멀쩡한데 말이죠.. 저희어머니 기겁을 하셨죠. 안경도 써본적도 없고 렌즈도 껴본적이 없습니다. 눈의 피로도 잘 느끼구요...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지금상태는 왼쪽 눈에 비해 의 눈알이 조금 들어간것같애요. 그리고 눈 알도 미세하게 약간 돌아간것같기두하구요. 아무래도 저만 그렇게 보이는 것같애요. 작은거울로 눈한쪽씩 보잖아요.. 왼쪽은 멀쩡한데.. 오른쪽눈의 눈알이 오른쪽으로 획가버립니다..
혼자 볼펜으로 눈몰리게 봤다가 먼곳에 쳐다봤다가 운동도 해주고 안구바깥쪽에 근육마사지도 하루빠짐없이 해줍니다.
궁금한것은 이런 운동이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구요.
시력좋은 한쪽눈 (왼쪽) 가리고 시력안좋은 눈 (오른쪽) 으로 보는 연습을 가끔씩하는데... <-- 이 운동 해도 괜찮은가요? 안좋은 시력 오른쪽이 퇴화될까봐 일부러 그러는데...
아니면 다른 좋은 운동 추천 좀 부탁 드릴께요...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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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 네이버 지식 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오른쪽 눈이 바깥쪽으로 빠지는 종류의 사시가 외사시이고
보통 때는 괜찮다가 한쪽 눈씩 가릴 때, 피로할 때,
멍하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을 때 한번씩 빠지면 간헐외사시라고 합니다.
보통은 기능상의 문제는 일으키지 않고 놔둬도 별 탈을 일으키지는 않는데요,
미용상의 이유로 표시가 많이 나면 수술해 줄 수 있습니다.
눈 운동은 지금 잘 하시고 계시네요.
눈 모음 운동 자주 해 주는 게 좋고, 오른쪽으로만 보는 건 나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