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달전에 라섹수술을 했습니다. (M라섹)
그런데 10개월전 수술했던 친구와는 달리 지금 2달이 지났는데
학교에 칠판이 잘 안보이는게 아니라 아예 안보여서 이상해서
안과에서 동공확장 후 CT 촬영? 인가를 했는데 제가
원래 양쪽눈이 -6.0 이였는데
수술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6.5를 깍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수술후에는 오차범위를 생각해서 거의 -0.5<0<+0.5 로 나와야지 되는거 아닌가요?
검사를 했는데 지금 -1.7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하시네요...ㄷㄷ
이게 무슨상황인지..;
지금 제 각막두께는 수술후 양쪽눈 430정도 남아있다고 하셨구요.
7개월 후 재수술을 해야될지도 모른다고 하시는데...
제 고민은 7개월후에 재수술 해도 괜찮을지 하구요... 만약 -1.7을 다시 깍아 낸다면 제 각막두께가 얼마나 남을까요?,,, 혹시나 10년~20년 후에 다시 수술할만한 각막 두께가 남아 있을가요?... 그리고.. -1.7 남은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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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일단 오차가 난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해드릴 말은 없을 것 같구요,
잔여각막두께가 430이 남아 있으면 1.7디옵터 잔여 근시는 안전하게 교정할 수 있습니다.
시술 1년 후에 재교정하는 건 괜찮습니다.
10~20년 후가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는데요,
각막 두께가 나이가 들면서 더 얇아지는건 아니므로
지금 재수술이 가능하면 10년 후에도 수술은 가능합니다.
지금 교정시력이 정상적으로 나오고 단지 굴절 이상만 있으면
재수술로 깨끗하게 시력 회복할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