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에 대해 질문드리는데요.
비문증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요.
비문증이 이제는 보기드문 병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식인에도 하루에 1개씩은 병이 발생했다고 올라오고 있고, 적응하면 괜찮다고 하지만 실제로 안그런
사람이 90%. 더 많은거 같습니다. 시력에 의존하는 인간이 적응되기는 힘들듯.
치료법은 없고 적응해야 되는것도 알고, 소수에게만 발생해서 치료법이 굳이 필요없는 것은 알지만.
컴퓨터니, 스마트폰에 의해 고도근시가 심해져서 비문증이 오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서 따로 치료법이 나오지는 않는지,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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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비문증도 유리체섬유자체의 변성 때문에 생긴 건 머리카락 같아 보이기도 하고
작은게 여러 개가 보이기도 하는데 증상은 그리 심하지 않은 반면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후유리체박리와 연관하여 망막과 유리체가 단단히 유착되어있던 부위의 조직들이
유리체에 포함되어 보이는 경우는 (대표적인 것이 Weiss ring입니다)
좀 크게 보일 수 있고 이건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은 합니다.
파브(FOV) 수술이라고 `Floater Only Vitrectomy' 이 약자이고
검사상에서 육안으로 확인되는 혼탁한 유리체 조직이 보일 때 제거 수술을 하고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인정되는 수술은 아니고 국내에서도 소수의 안과에서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정성과 유효성에서 논란은 있습니다.
다른 치료법은 현재까지는 없구요,
유리체의 혼탁자체를 약물적으로 줄이려는 시도는 있는데 성과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