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라식, 라섹이 모두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시력 -12디옵터 , 난시 또한 심함)
이유는 시술 후 남아있는 두께가 어느 정도 이상이여야 하는데
저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수술후 1.0 이상의 시력을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보다 얇은 도수의 안경을 쓰고 싶을뿐입니다.
수술 후에 -1 디옵터 정도가 된다고 가정을 하면 지금보다 훨씬 굴절이 덜 되는 안경을 사용할 수 있겠지요.
의사분들께 여쭙습니다~
저처럼 불가능하다고 판정받은 경우에
그래도 최대한 각막을 깎아낸 후 어느정도의 시력을 가질 수는 있는건지요?
(참고로 시력은 나쁘지만 눈에 다른 이상을 없다고 했습니다.)
만약 라식, 라섹 수술후 -1정도만 나와도 저는 수술을 할 의향이 있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라식수술의 목적이 안경을 벗는 것이지 안경도수를 줄이는 건 아닌데요.
안경도수를 줄이는건 가능은 합니다.
각막두께가 어느정도냐 하는 것에 따라 최대한 안전하게 수술했을 때 남는 도수가 결정되는데요.
-1디옵터까지는 힘들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라식이 안되면 안내렌즈삽입술(ICL, 알티플렉스 등)은 어떤지 문의는 해보셨나요?
어차피 수술을 생각하셨으면 안경을 안끼는 쪽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