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갓 중학생이된 새내기 중학생 여아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갑자기 하늘을 보니까 눈에 이상한 실지렁이? 같은 투명한게 제가 눈을 움직이는대로 따라다니길래 그냥 눈을 씻고 나와서 괜찮아졌겠지 하고 하늘을 바라봤는데 또 있어서... 뭐 몇일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싶어서 그냥 부모님께도 말씀안드리고 그냥 가만히 있던게 몇년은 된것같습니다 밝은것이나 하늘을 바라보면 아까 말한것처럼 투명하고 기생충같아보이는게 돌아다니고... 하늘을 바라보면 뭔가 폭죽같은게 터지는것같이 점같은게 돌아다니구요 초등학교 교실은 검은칠판이여서 안보였었는데 중학교 칠판이 약간 파스텔톤의 밝은 라임색이라서 자꾸 그런게 보여서 지금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요. 그 이상한 투명한게 자꾸 모양도 바뀌고 어떨땐 많이 보이기도 하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자꾸 보여서 미치겠어요.ㅠㅠ 다른분들은 다 막 검은거?같은게돌아다닌다고하는데 밝은 빛같은거 보면 그냥 눈에 검은게 보이구요 그래서 정확하게 알아듣지못해서 질문드려요 ㅠㅠ 1.제가 지금 이러는게 비문증인가요? 2.정확하게 비문증이라면 제 상태가 심각한건가요? 3.이게 보일때부턴가 잘 보이던 오른쪽눈이 잘 안보이기 시작해요 ㅠㅠ 이게 시력에 영향을 많이 미치나요? 4.치료가 가능한가요?
ㅠㅠ 친절하신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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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증상을 비교적 자세히 잘 기술해 주셨는데요.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후유리체박리와 동반된 비문증은 아닌 듯합니다.
시기능이 비교적 좋고 민감한 분들이 본인의 망막혈관을 따라 흘러가는 백혈구 등의
비교적 큰 세포들이 맑은 배경으로 비춰보일 수 있습니다.
병적인건 아니고 정상적인 것이며, 눈에 다른 영향은 전혀 끼치지 않습니다.
시력에 영향도 없으며 그게 보이는 시점에 오른쪽눈 시력이 떨어졌다고 하는건 아무런 연관은 없습니다.
치료는 필요치 않으며 나중에 커서 괜찮아지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힘들어도 그냥 지나치고 지내세요. 걱정하지 말구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