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안과선생님으로부터 눈썹이 찔린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 별로 대수롭게 생각지 않고 방치하고 지금30대 초반이 되었습니다...대학졸업 직전(지금으로부터 약5년전)안 원시성난시가 있어 라식수술을 오른쪽눈만 하게되었습니다..아마 우안에 원시성난시가 발생한것도 오른쪽 눈썹이찌른것이 원이이되었던것이 었는지도 모르겠네요..고등학교시절 책을 봐도 멍한게 집중도안되고 눈도 많이 부시고했던것이 눈썹이 찔러서 각막에 상처가 있어 굴절이상(원시나 난시)가 생겨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술할당시는 선생님께서 눈썹찔림에 대한 언급도 없으셧고 어렸을때 눈썹찔린다는 이야기를들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찔리는 눈썹이 아니라고 하시더구요.. 그후 몇년후 라식수술후에 눈에 잦은 충혈과 안정피로와 이물감이 있어 수술이 잘못된줄알았고 걱정을 많이했었습니다.. 최근 눈물약을 처방받으로 우연이 동네안과에 들렸는데.. 선생님께서 오른쪽눈썹이 몇가닥이아랫방향으로 자라있어 찌른다고 하시는겁니다...안그래도 가끔이물감하고 눈이 피로가 심하다고했더니 아마 이것때문에 그런것같다고 이야기하시고 일단 닫는 눈썹몇가닥을 뽑았는데 그후 한달정도후 다시 자라서인지 눈에 이물감과 자극감이있어 다시 병원에 가서 3~4가닥정도 뽑았습니다..자주 뽑으러 다니기가 번거러워 인터넷을 뒤적이면서 무슨 좋은방안이 없는지 찾아보았는데.. 전기소작이나 레이저광응고술로 모근을 없앨수있다고 하는 방법을 찾았고 안성형전문 개인병원안과를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쌍꺼풀 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전기소작술은 나이가 많이든후에 하는것이고 지금 전기소작술을 하게되면은 눈에 상처가남아 보기흉하다고 겁을주시더군요...눈에 쌍꺼풀을 만들어 거울을 보여주며 자꾸 쌍커풀수술을 권하시던데...
정말 전기소작이나 레이저광응고술로 모근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흉터를 남기지 않고는 불가능한거지 궁금하고요...? 전기소작술과 레이저광응고술은 어떤차이점이 있으며 어느방식이 상처 거의 남기지 않는 시술인지 알고싶습니다..정말 쌍꺼풀수술은 상상도하기 싫습니다..그렇다고 눈에 상처가남는다는데 광레이저응고술이나 전기소작술도 쉽게 선택할수없는데..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리고 안과말고 성형외과에서도 눈썹찔림으로 레이저술이나 전시소작술 시술을 하는지요?
된다면 본인부담금 얼마정도인지 알고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속눈썹은 뿌리 쪽에 속눈썹을 만드는 세포가 주변조직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모낭에 모근세포가 존재하는데요, 이 때문에 속눈썹을 뿌리까지 뽑아내도 다시 자라고 합니다.
레이저광응고술이나 전기소작술은 이 모낭에 있는 모근세포를 파괴시켜서 더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작용을 합니다.
레이저치료는 모근 깊숙히 레이저가 도달하면 되는데 치료가 불충분한 경우가 많아서
전체적인 재발률이 30~40 %는 됩니다. 그래도 반수 이상에서 효과는 있습니다.
재발률이 높아서 그렇지 눈의 다른 부분에 부담을 주거나 이상이 남는 시술은 아닙니다.
안전하게 시술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전기소작술은 미세한 침을 모낭으로 집어넣어 고주파전기로 모낭을 파괴시키는데요,
이렇게 하면 거의 모낭세포를 전부 파괴시킬 수 있어서 재발은 10% 이내이나
과도한 조작을 하면 눈꺼풀 형태의 변형도 올 수 있습니다.
대개 5개 이하에서 안전하게 시술 할 수 있습니다.
문의 하신분은 쌍커풀 수술전에 일단 두 방법을 시도는 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비용은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일반 속눈썹 빼는 수가에 안과 별로 추가 비용이 조금 있는데요,
병원마다 달라서 얼마라고 말씀 드리기는 힘드네요.
둘 다 시술을 하고 시술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놓은 안과가 많이 없기는 합니다만 찾아보시면 있을 겁니다. 성형외과에서 하는 시술은 아닙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