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뇌진탕을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요 비문증은 나이들면 노화현상으로 오는 증상으로 알구있는데 전 아마두 그때(중학교)때부터 비문증이 생긴거같아요 그때는 점이였으나 지금은 선 점 흰거 검은거 할거 없이 눈전체에 걸쳐 엄청 많이 늘어났습니다 날씨 맑은 날이 두려울정도로 맑은날은 노이로제 걸릴정도입니다 맑을수록 점 선같은것들이 더 잘보이거든요 정말로 치료 방법이 없는건지 아니면 수술로도 치료가 안되는건지 꼭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갯수를 세어보자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100개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점 과 선 모두 합쳐 양쪽눈 에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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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날파리증은 근시이거나 나이가 많을 때 잘 생기는데
눈 속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명한 젤리같은 물질인 유리체가 부분적으로 섬유화되거나
후유리체박리(원래 붙어있던 유리체와 망막이 떨어지는 것, 불빛이 번쩍거리는 듯한 증상인
광시증도 잘 동반됩니다)가 진행할 때 잘 나타나게 됩니다.
문의하신대로 뇌진탕 때의 충격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며 어릴 때 별다른 이유 없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날파리증은 생리적인 것으로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으며, 또 적절한 치료 방법도 없습니다.
검사상에서 확인이 될 정도로 큰 유리체 혼탁이 한두개 있는 경우 수술적으로 제거 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비문증은 수술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문증을 호전시키는 어떠한 약도 아직은 없습니다.
생각보다 비문증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른 방법은 없으니까 불편하셔도 참고 지내셔야 할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