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인 의사 여러분, 저희 어머니께서 포도나무를 다듬으시다가, 모르고 살짝 가지에 눈이 스쳤다고 하는데요, 엄마가 아프시다고 하시면서 눈을 보여주셨는데 다홍빛에서 빨간빛 사이정도로 눈이 충혈되어있었습니다. 내일이 운동회 날이라, 운동회에 참석하셔야 하는데 어머니께서 혹여 겉에서 부담될까봐, 가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하고 계십니다. 저희 운동회 문제도 그렇지만,(눈이 눈동자를 지나치기 전, 반은 하얗고 눈동자를 지나친, 반은 빨갛습니다.) 어미니가 걱정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여러가지 바쁘시겠지만, 눈이 빨개졌는데 지금 병원에 가야 될 상황이 못됩니다. 집에서 할 수있는 간단한 치료 방법이나, 상태의 심각성 정도만 말씀 해 주시면, 더 없이 감사 할 것 같습니다.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정보는 저희 엄마를 대상으로 하여 썼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눈 충혈된건 흰자위(결막) 쪽에 상처가 있거나 결막하출혈이 있거나 해서 그럴 수 있는데요,
별로 신경쓸 증상은 아닙니다.
글 중에 눈동자 지나치기 전 반은 하얗다는 말이 까만자위(각막) 일부분이 하얗게 보인다는 말인지,
정상적으로 흰자위 부위가 반정도 괜찮다는 말인지 애매한데요,
각막 부위가 하얗게 되어 있다면 아무리 바빠도 안과 빨리 가보셔야 하구요,
각막이 괜찮으면 조금더 있어도 괜찮습니다.
그 외에 어머니가 다친눈이 잘 안보인다고 하시면 빨리 안과 가봐야 하구요.
집에서는 처방 없이 괜히 눈에 이것저것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