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어떤 방법도 없는건가요

비공개 2011.05.12 21:53 조회 수 : 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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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추가정보 테이블
출생 연도/성별 1992년 / 여 (폐경 여부:아니오) 키/몸무게 153cm / 00kg
과거병력 없음
흡연 여부 흡연하지 않는다 음주 여부 (거의) 마시지 않는다
가족력 없음
현재 복용약 정보 없음
알레르기 보유여부 아니오

 

20살 여학생입니다

 

저희 엄마 말씀에 의하면 저는 5살부터 안경을 썼고

약간 사시끼가 있어서 속눈썹에의해 충혈된것때문에 수술할때

눈을 돌려놓는 수술도 같이 했다고합니다

 

오랫동안 안경을 착용해오다가

눈이 너무 나빠져 라식수술을 생각하고있었고

바로 어제 병원에서 수술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과가 참담하더군요...

 

 

좌 -9 (난시합하면 -10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 -7 (난시합 -9정도..)

 

두께가 535 였나

아무튼 500대 초반이였습니다

 

 

이런 눈은 어떤수술로도 가망이없다고....

수술을 해도 좋아져봐야 0.1이라고...

 

저는 어떤말을 들어도 담담할꺼라 생각했는데

의사선생님 앞에서 그냥 눈물이 나더군요

 

그냥 ... 절망했습니다

 

 

정말로 어떤 방법도 없는건지....

정말로 이렇게만 살아야하는건지..

저는 사실 자체가 믿기가싫어요....

 

한줄기 희망이라도 있다면 붙잡고싶습니다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