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서 질문올려요. 제가 중3이엿을때 다래끼가 많이 나서 다래끼 수술을 5번 정도했어요 그러다가 중3때랑 고1때 렌즈착용했는데 고1 말쯤되서 눈이 아프고 충혈 되는거예요 그래서 동네 병원에서 진료받고 안약받아서 넣다가 점점 상태가 심해지는거예요 그래서 고2때 김안과를 갔어요 김안과에서 선생님께서 렌즈때문이아니라 다래끼 치료할때 무슨 포도산균에 감염되서 나타나는 결막염이라고 하시는데 이름이 어려워서 까먹었고여.. 눈 주변에서 염증이 생겨서 서서히 눈 중앙으로 번져나가는 질환이라던데 이게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낫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반년동안 김안과를 꾸준히 다니다가 선생님이 오큐메트론을 처방해주시고 불편하면 오라고하더라구요 현재 왼쪽눈은 그래도 보는데 지장이 없지만 오른쪽 눈은 전체가 뿌옇게 보이고 번져 보여요, 안경을 끼고있는데 이거 도스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어떤 시력으로 맟춰도 항상 뿌옇게 번져보이더라고요. 제가 감염된 결막염 명칭과 의사선생님의 이 증상에대한 판단을 듣고 싶어서 질문올려요, 혹시 병역에 관련해서 신체검사받을때 이 질환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내공이 별로없어서,,ㅜ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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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문의 하신 질병의 정확한 명칭은 포도구균 카타르성 궤양 (staphylococcal catarrhal ulcer) 입니다.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주로 눈꺼풀의 감염으로 인한 항원항체반응으로 주변부 각막에 염증이 생기고 흰색의 침윤이 특징적인 부위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개 반흔을 형성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시 7~14일 정도 경과후 호전되는게 일반적인데요, 그 이상 오래 가거나 시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반년이나 꾸준히 치료를 했고 지금 오큐메토론을 처방받았으면 급성기 염증은 거의 없어진 상태인듯 한데요, 불편하시면 한번씩 가서 진료 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시력을 정확히 알수는 없어서 병역관계는 답변 드릴 수는 없겠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