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살 쯤인가...? 그때 안대만 끼고 1시간 마다 양쪽 번갈아가면서 끼고 교정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효과가 없어서 하다가 말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학년때는 친구들이 잘 모르니까 별로 신경을 안쓰는데 고학년에 들어가면서 4학년때 친구랑 싸우면서 들은말이 "너 사팔뜨기지?" 이말 이였습니다. 제가 원해서 이런게 아닌데 그 말을 들으니까 짜증나더라고요. 한동안 잊고 있다가 5학년에 들어와서 문득 거울보다가 사시 증상 그런게 궁금해서 검색해보다가 알게된게 제가 간헐성외사시인것같더라고요 제 기준에서 오른쪽 눈이 특히 그럽니다. 제가 눈이 작은편인데 좀 많이 돌아가서 5학년때 친구들이랑 놀이공원가서 친구가 "너 어렸을때 눈 다쳤어..? 자꾸 눈이돌아가네..." 하고 말해서 그냥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자꾸 신경쓰여서요. 눈이 작은데도 보여서 말할 정도면 많이 돌아가는 것같아요 제기준에서 왼쪽눈은 오른쪽 눈이 돌아가서 똑바로 보려고 왼쪽을 보면 왼쪽이 돌아갑니다. 최근에 삼촌이 슬로바키아로 일을 하러가서 아빠 몰래 엄마가 돈을 빌려줬다고 알고 있어서 말하기도 좀 그렇고 제가 다른거는 잘 말해도 돈이나 뭐 그런거는 잘 못말하는편이여서요.. 비용이 얼마나 드나 그런게 궁금합니다. 아 또 증상이 있는데 5학년때만해도 안그랬는데 6학년 들어와서 친구들이 "야 너 윙크하냐? 아~" 이래서 "뭔소리야 안했어ㅡㅡ" 이러기는 하는데 한쪽눈을 자꾸 깜빡이는 습관같은게 생긴것 같아요 햇빛도 잘 못바라보고요 멀리있는걸 보면 양쪽미간을 찌푸리게됩니다. 총 정리하자면 오른쪽 외사시가 심하고 왼쪽은 가끔씩 그럽니다.. 특히 멍하니있거나 졸려울때 책이나 컴퓨터 TV나 한군데에 집중하고나서 눈이 돌아가는것같아요. 몇개월전에 유행성결막염 걸렸을때 의사선생님이 저 처음딱보고 하신말이"사시끼가있네~교정해야돼"였습니다.그리고 한쪽눈을 계속 깜빡거리고 햇빛이나 멀리있는걸 볼때는 양쪽 미간을 찌푸리는버릇같은게있습니다 현재 시력은 오른쪽 0.6 왼쪽 0.8 입니다.학교에서 한거라 정확하진 않은데 5학년때보다는 조금 나빠졌더라고요 5학년때는 오른쪽 0.9 왼쪽 0.8이였는데 사시가 심한 오른쪽이 시력이 나빠진게 왜 그런가하고 궁금해서요 상관 없는건가요? 측정할때 항상 0.8 아니면 0.9나왔는데 6학년들어서 갑자기 나빠진게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ㅠㅜ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기술해 주신대로 멍하니 있거나 졸릴 때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종류의 사시를 간헐성외사시라고 합니다.
뭔가를 집중해서 보고 있으면 눈을 모을 수는 있는데, 눈이 많이 피로해지고 특히 눈부심 증상을 잘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개 시력은 정상이며, 간헐성외사시 때문에 특별히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지금 시력을 보면 기능상의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미용상의 문제로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비가 궁금할텐데요, 지금 나이에서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서 수술비가 병원마다 편차가 많아서 100~200만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당장 수술을 하지 않아서 문제가 될건 없는데요, 외모상의 문제가 점점 고민이되고 힘들면 수술을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