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리로 한십년정도 일하고있는데요..주로 출근해서 퇴근전까지 컴퓨터를 보고있습니다.. 올들어 어느날부터 왼쪽흰눈동자에 뭐가생겼는데 눈이 피로하면 충혈되기도 하구 뻑뻑하기도 해서 안과에 갔는데 안구건조증이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어느아주 피곤한일이있는 후로..하얀눈동자위에생긴것이 살짝 까만눈동자위에 염증처럼 번져서리 안과에서 면봉으로 치료받을때마다 몇번긁어내서 약간없어지긴해도 그대로있는상태이면서..여자라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내요..그래서 제거하는방법 없냐고 물어보니 제거해도 재발가능성이 많다고하고..영 보기는 싫구..사람만나기도 꺼려지고 그러내요..요즘들어 특히나 더 눈피로도 빨리오구요..이걸 그냥 놔두면서 조심해야 하는건지..아니면 재발가능성이있어도 제거해야하는지..넘 신경이 쓰입니다...그리고 안과에서 만약 제거수술을 받으면 얼마에 시간소요가 되면서 어디안과로 가야하는건지...치료는 또오 어느정도의기간이 소요되는지 궁금합니다 또오 이대로 놔두면 더크게 번지거나 그러지는 않는건지 무지궁금합니다.. 꼭 좋은답변 오매불망 기대합니다.. 사는곳은 경기도 광명쪽인데요.. 안과 찾기가 힘들어요.. 늘 다니는곳은 정말이지 가면 안약두번넣어주구... 눈감고 빛쬐는거 좀하구 주사놔주는데.. 좀 무성의해보이구..아...이러다 우울증생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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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입니다.
눈 흰자 부위에 생긴거면 검열반 같습니다.
눈에는 무해한 섬유 혈관조직이 특별한 원인 없이 자라는 것인데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까만자 쪽으로 조금씩 자라들어가는 익상편과는 조금은 다르구요.
눈에 특별한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며 그대로 두어도 아무런 이상이 생기지는 않는데요, 그 부위가 충혈이 잘 되고 미용적으로 보기 싫어서 수술을 해주는 경우는 있습니다.
수술은 간단합니다. 단순절제로 제거하는데요, 그리 힘들거나 어려운 수술은 아닙니다. 수술을 하는 안과에서는 어디서든지 제거는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위험하거나 다른 부작용이 생기고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검열반은 수술후 재발 위험성이 어느정도 있어서 잘 손을 대지는 않습니다. 간혹 수술 전보다 더 크게 재발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나 우울증이 생길 정도로 신경이 많이 쓰이시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도 생각해 볼수는 있겠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