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열공이 있어 1년전에 레이저치료를 받았었는데요(서울대병원)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지금 공익으로 근무중인데 근무하는곳에서 비품등을 옮기는것 등등, 물건을 들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무거운 것을 드는것이 별로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그 무게의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약수터에 들고가는 흰색 물통 하나 정도에 물을 가득채웠다면, 그 무게는 들어도 괜찮나요? 어떤 물건을 들어도 될지 , 안될지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무게를 말할수 없고 얼굴에 힘이 들어가는건 들지 말라고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복근운동도 하면 안되나요? 복근운동도 해보니 목과 얼굴에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참, 젊은나이에 이런 병때문에 정말 우울합니다 생활하면서 조심해야 될 부분들, 그리고 특히 물건을 들때 어찌해야 하는지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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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입니다.
망막열공이 있을 때 혹시나 모를 망막박리등의 합병증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레이저치료를 일단 했으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후유리체박리와 동반해서 망막박리는 눈의 충격과 관련이 있고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과는 그리 관련이
없습니다.
무거운것을 들거나 머리를 많이 움직이지 않는 정도의 근력운동은 괜찮습니다.
머리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들, 예를 들어 복싱, 축구 등의 운동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구요.
망막열공을 레이저로 치료한 직후 한달 정도나 망막박리 수술 하고 3~4개월 정도 무거운걸 들지 말라고
하는데요, 그 이후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까 편하게 지내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