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가득안과에서는 네이버 지식iN 전문가답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질문내용과 답변 댓글은 해당 컨텐츠를 스크랩한 것입니다.
-
원문은 오른쪽 링크로 이동하시면 열람 가능합니다.
원문보기(새창)
질문자 추가정보 테이블
출생 연도/성별 |
1959년 / 여 (폐경 여부:예) |
키/몸무게 |
158cm / 58kg |
과거병력 |
없음 |
흡연 여부 |
흡연하지 않는다 |
음주 여부 |
(거의) 마시지 않는다 |
가족력 |
없음 |
현재 복용약 정보 |
없다 |
알레르기 보유여부 |
예 (콧물, 재채기) |
그제 저녁에 상수리묵을 간식으로 먹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환한 일자형 광선이 두눈을 스치듯 지나갔고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되었습니다. 약간 어지러운 느낌이 들었고 시야가 좁아졌고(앞만 보옇고 주위는 안개처럼 뽀얗게 되었습니다. 눈을 떴다감았다하면 눈앞만 보이고 주변은 뿌옇게 보옇지요. 혹시 (상수리묵의 독성이 있었나, 아니면 선물로 받은 중국산 고추가루에 문제가 있었나 ) 모르겠구요.그래서 바로 누워서 쉬었더니 괜찮아졌습니다. 그다음날 어제 산악회에서 내장산에 갔었거든요. 차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또 눈앞이 뿌애졌고, 눈을 계속 떴다감았다 하니까 안경모양처럼 눈앞에 일부분만 보이고 또 주변이 보이지않더라구요. 걷는데 넘어질것같았고 계속 눈을 떴다감았다해야하니 너무 답답했구요. 순간 너무나 당황했고 바로 뒤돌아와서 차에서 심호흡을 하면서 쉬었더니 안정이 되었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은 괜찮지만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궁금하구요. 병원에 가서 뇌파검사를 해야하나 안과에 가서 이상유무를 확인해야하나 아무튼 많이 놀랐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입니다.
시야가 일시적으로 좁아졌다가 금방 회복되는 증상은 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시신경 및 시피질 쪽의 혈액순환이 일시적으로 감소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가깝습니다.
일과성흑암시를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일과성으로 생기고 다시 생기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계속 증상이 있으면 안과 가서 우선 눈에 별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 하시고, 신경과로 가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