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1여잔데요 제가 여름때 눈에 다래끼가 난것 같아서 안과에갔어요 저는 수술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약만 주시더라고요 안약하고 약 같이 먹으면서 일주일 있다가 다시 오라고 하셨어요 제가 꼬박꼬박 넣고 약도 잘 챙겨 먹었던거 같은데 다래끼가 안 없어지는거예요 일주일뒤에 갈려고 했는데 시간도 없고 그래서 안갔거든요 그리고 제가 밑에 다래끼가 나서 별로 티도 잘 안나고 붓는것도 별로 심하지가 않아서 대수롭지않게 생각안하도 있어서 아프지도 않고 그냥 귀찮아서 안갔어요 그리고 애들이 다래끼 보면 하얗게 있어야 되는데 저는 밑에 까보면 저는 하얗지 않고 피가 고여있는것 같이 되잇어서 다래끼맞냐고 의심하기도 했어요 평소 잘 생활 할만큼 영향도 안주고 그래서 다래끼 난거 신경안쓰고 그렇게 다녔어요 그렇게 지낸지 오래되도록 없어지질 않아서 인터넷에 쳐봤더니 그게 암 일수도 있다는 거예요 너무 겁먹어서 이거 어떻게 해야되는지 도와주세요 ㅠㅠ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다래끼에 대해 문의해 주셨군요.
눈꺼풀의 지방샘에 세균이 감염되어서 나타나는 눈꺼풀의 부종은
크게 다래끼(맥립종)과 콩다래끼(산립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얗지 않고 피가 고여 있는듯 빨갛게 보이면 아마도 다래끼 있던 자리에 육아종이 생겨 있는 듯 합니다.
다래끼가 충분히 완치되지 않고 오래 지나면 새살이 그자리에 돋아날 수 있는데, 이것이 육아종 입니다.
평소에 외관상으로 표시가 안나고 불편하지 않으면 그대로 두어도 아무상관 없습니다.
암은 절대 아닐 겁니다. 다래끼가 오래되어 암이 생기는 건 아니고 처음부터 암이 생겼는데 다래끼로 오인해서 치료하다가, 잘 안나아서 시간이 경과 후 암으로 밝혀 지는 겁니다. 암은 증상이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지내도 될 듯한데요, 증상이 있으면 안과가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