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6세 여성입니다. 2011년 3월에 오른쪽눈 망막에 출혈이 발생해서 4개월간 약을 복용하고 완치 되었습니다. 그리고 6개월후에 밤에 오른쪽으로 누우면 오른쪽눈에서 불이 번쩍하는 현상이 있어서 대학병원 안과에 진료ㄱㄹ과 담당의께서 망막격자변성이란 진단이 나왔습니다. 담당의께서는 레이저 시술을 해야된다고하는데 잘못되면 실명도 할 수 있다면서 합병증으로 백내장이나 출혈, 날파리증상이 생길수 있다고 하십니다. 85%는 좋을수 있고 15%는 재발할 수도 있다고합니다. 합병증 이야기를 들으니 걱정이됩니다. 레이저 시술을 꼭 해야만 합니까? 다른 치료방법은 없는지요. 적절한 방법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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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망막격자변성이 있다고 모두다 치료하는 것은 아닌데요, 몇 가지 경우에 있어서 망막박리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를 하지 않았을 때 망막박리의 빈도가 조금 높아지기는 하는 질환이라서 발견을 하면 대개 레이저 치료를 해주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 자체의 합병증은 별로 생기지 않습니다. 백내장, 출혈 등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합병증이니까 무시하셔도 되며, 날파리증상은 한번씩 레이저 시술 후 에 생길 수 있는데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냥 레이저 치료 받으셔도 됩니다. 시력이 떨어지거나 다른 불편이 생기는 시술이 절대 아닙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