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세요 올해6학년인 여학생 입니다. 몇일전부터 칠판글씨가 안보이길래 오늘 안과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1.0 , 0.9 이던 제 시력이 0.5 , 0.4 가 되엇더군요.. 안경이 지지리도 안어울리는 데다가 안경이 얼굴형을 바꾸다길래,안그래도 못생겼는데.. 아무튼 갑가지 눈이 나빠져서 걱정이 되네요...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1.초 6이 0.5,0.4 이면 심각한건 아니죠??
2. 눈이 더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3.혹시 눈이 더 좋아지게 하는 방법 있나요??
4.안경을 계속 쓰고 있어야 되나요??
제가 안과를 다녀왔는데.. 처음 안경을 쓰는 사람은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안약을 넣었는데 흐릿해 보이고 가까이 있는건솨 멀리있는 것은 안보이고 중간쯤 있는것만 보이네요..
아직도 걱정이 됩니다. 가족중에 안경을 쓴 사람이 없거든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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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시력과 관련하여 문의주셨군요.
시력이 좋아지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입증된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눈 운동이라고 훈련을 통해 눈의 조절을 푸는 연습을 하면 눈이 나아진다는 주장도
있지만 효과가 아예 없는 건 아니나 노력대비 효과는 거의 없는 걸로 여겨집니다.
그 외에 시력 보조기구나 보조 식품들은 효과가 없으며 눈이 좋아지게 한다는 특정한 식품을
집중적으로 먹는 것보다는 균형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난시는 진행하지는 않지만 근시는 만 18세 까지는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40-50분 마다 한번씩은
5-10분 정도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응시하는 등의 눈의 피로를 수시로 풀어 주시고,
조명은 적정한 밝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시력검사 등의 안과 검진을 받으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조절마비검사를 하고 난뒤에 가까운사물이 흐릿할 수 있는데요, 사람에 따라서 일주일간 지속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통은 3~4일 안쪽으로 회복이 되구요.
그럼, 눈 건강 잘 유지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