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경을 벗은 나안시력이 0.5정도 되고 교정시력이 1.5 정도 됩니다.
그런데 3주 전, 위에서 출혈로 변이 자장명처럼 까맣게 나와서 병원에 입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입원을 한 그때부터 갑자기 가까운 곳의 글씨가 잘 안보이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평상시 처럼 안경을 쓰고 휴대폰을 보면 휴대폰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안경을 벗으면 잘보이는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물론 멀리 있는 물체나 글씨는 안경을 써야 잘 보이구요...
병원을 퇴원한 지금도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을 하려면 안경을 벗어야 모니터의 글씨가 잘 보입니다...
흔히 말하는 노안이라는 건지, 위출혈로 인해 노안이 올 수 있는지, 치료를 ㅏ면 다시 좋아질 수 잇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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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지금 기술해 주신 증상은 노안증상이 맞습니다.
보통 30대 후반부터 조절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해서 40대 중반 정도면 대부분이 노안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 근시가 있어서 안경을 벗고 가까운게 잘 보이시는 건데요, 안경을 낀 상태에서 가까운게 안보이는 정도가 본인의 노안정도라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노안은 서서히 안 좋아지기도 하지만 갑작스럽게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몸이 많이 피로하거나 질환이 생겨 입원할 경우에 갑자기 진행하게 되는데요, 심한 경우는 어제까지 보이던 신문이 입원하고 하나도 안보인다고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먼곳 시력이 괜찮으면 다른 이상은 없는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