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어렷을때부터 오른쪽눈은 약시 왼쪽눈은 근시가 있는 24세 학생입니다. 이번에 방학을 맞이해서 라식수술을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는데요. 검사결과 오른쪽눈은 근시 -8.50 왼쪽눈은 -4.75 이고 각막두께는 오른쪽 518 왼쪽 518 로 확인되었고 수술후 교정시력은 오른쪽 icl렌즈삽입후 0.4 왼쪽은 비쥬라식후 1.2 라고 하네요.. 오른쪽은 약시가 어렷을때부터 있어서 최대교정을해도 0.4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걱정이되는건 이렇게 수술을 했을때 오른쪽눈과 왼쪽눈에 도수차이나 왼쪽눈이 보는 비중이 더커져서 왼쪽눈이 수술후 근시퇴행이 올까 걱정이 됩니다..병원에서는 두눈에 도수차이가 근시퇴행과는 관련이 없고 왼쪽눈은 중등도 근시라서 수술후 퇴행이올가능성이 크지도 않다고 하셨고 혹시 퇴행이 와도 각막두께가 충분하여 재수술도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하지만 또 어떤병원에서는 각막두께는 충분하지만 그때가서 눈상황을 봐야지 수술을할수 있을지 알수있다고 하셨습니다..무척걱정이되네요..그렇다고 퇴행이될걱정때문에 왼쪽눈도 렌즈삽입을하기엔 뭔가 애매합니다..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정말중요한문제니 빠르고 정성있는답변부탁드립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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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입니다.
흔히 잘 못 알려진 상식중에 하나가 한쪽 눈이 많이 나빠서 좋은쪽 눈을 많이 사용하면
좋은쪽 눈도 같이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대개 근시등의 굴절 이상이 양쪽 눈에 시차를 두고 오는 경우 한쪽 눈이 먼저 나쁘고 좀 있으면
반대쪽 눈이 나빠져서 그렇게 알고 있을 수 있는데요. 원래 나빠질 가능성이 있어서 나빠지는 것이고,
눈을 많이 쓴다고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왼쪽눈 걱정을 하시는데요.
수술 후에 근시 퇴행 가능성은 누구나 조금씩은 있습니다.
하지만 우안이 약시라고 해서 좌안을 더 많이 써서 더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재수술에 대한 의견은 조금 달라도 수술 방법은 별로 차이가 날것 같지는 않구요.
수술은 병원에서 권하는 방법으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