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눈에 이상이 있습니다.

비공개 2012.07.24 00:46 조회 수 : 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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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7월 12일에 저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아직 이름도 짓지 못했지요.

오후 3시53분에 태어났는데요 , 저는 마트에 근무를 하는지라

저녁에 출근을 해야 했습니다.

아기의 탯줄을 끊고 아내의 모습을 잠깐 본후 매장 정리만 하고

올께라고 말하고 병원을 나서는 데

신생아실의 대장격인 간호사가 저에게 말하기를

아기 눈이 조금 이상이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해서 보았더니 눈에 하얀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혼탁이라고 표현 하더라구요. . .

그래서 매장일을 정리하고 와이프에게는 말하지 않고

집에 와서 밤늦은 시간 이리저리 인터넷으로 찾아 보았지요,

 그럴수도 있다. 크면 괜찮아 진다기타등등. .

그런데 다음 날 그병원 2층 소아과 의사가 하는 말이

' 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소견서를 적어주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태어난지 5일된 아기를 큰병원에 데려갔습니다.

대구에선 알아준다는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그런 경우도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시다가

검사를 마치고 저희 부부에게 하는 말이

'이건 저도 아기 눈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혼탁도 있지만

까만 눈동자가 크기가 작고 위치가 약간 위쪽에 있으며 눈알 크기도 상이해서 . .  발달장애라서

고칠수 있는 것인지 확실하게 말씀드릴수가 없다, 괜찮으시다면

서울이나 더 유명한 곳에 자세한 검진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 . .

아내는 며칠동안 울고. . . .

저는 마음 강하게 먹어라고 다독이며 ,  저는 마음으로 울고. . . .

지금도 계속 다른 곳은 완전 건강하니까 최악이라도 그것으로 만족하자

죽는 것은 아니니까. . . 하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 . .

서울, 저의 신생아 7월12일생의 아기의 눈을 잘 봐주실수 있는 곳이

있는지, 왜 다들 서울 유명한 곳으로 가라고 하는지. . .

어디로 가면 되는지. . .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누구라도 정확한 정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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