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부터 눈이 자주 충혈되고 간지럽고 따갑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안과를 가봤었는데 알레르기라고 안약을 주더라구요.
옛날엔 안약을 넣고 말았었는데, 요즘에 제가 스마트폰을 밤에 자주 만지거든요
컴퓨터도 자주 하고... 친구랑 카톡을 하면서 눈이 많이 간지러워서 안약을 넣었는데
엄청 따갑더라구요. 그래서 눈을 보니 완전 새빨갛게 충혈이 된거예요.
그래서 계속 안약을 넣었더니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렌즈를 끼는데, 렌즈를 꼈는데 눈이 엄청 뻑뻑하길래 렌즈를 빼려고 하니
렌즈가 눈에 달라붙어서 잘 안빠지더라구요. 렌즈가 눈에 달라붙어서 뺄때 엄청 아팠어요.
그리고 한쪽으로 누워있을때 눈물이 그냥 나오더라구요 슬픈일이 있는건 아닌데
매일 자려고 누우면 눈에서 눈물이 막 나와요 . 지금도 눈이 살짝살짝 간지럽네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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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안과 상담의 정중영 입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에서 분비되는 눈물이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눈물이 마르게 되면 시력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보이는 것이 뿌옇게 느껴지고 뻑뻑함, 눈시림, 뭔지 모를 눈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책을 읽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여 주고, 50분 작업을 했으면 10분 정도는 적절한 휴식을 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 가습기를 틀어놓는 등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눈을 자주깜빡이는 버릇을 들이고 자주 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가 붙어서 잘 안빠질때는 인공눈물을 넣고 빼보세요. 그러면 수월하게 뺄 수 있을 겁니다.
누워서 눈물이 나는건 자세에 따라서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가려운건 알레르기 때문에 그럴 것이고, 알러지 안약을 넣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