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첨부는 기본! 녹음, 위치 질문까지 가능한 네이버앱으로 질문해보세요. 자세히보기간헐적 사시라고 사위와 사시의 중간단계라고 하시더군요. 이게 교정도 안되고 수술밖에 방법이 없고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시던데...
제가 깜빡하고 여쭤보지 못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이 간헐적 사시가 사시로 진행이 될 수 있나요? 그리고 이런증상이 왜 나타나는 건가요? 혹시 진행될 수 있다면 예방방법은 없나요? 눈이 자꾸 피로해지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눈 피로를 풀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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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정중영입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졸리거나 피로할 때 한번씩 눈이 바깥쪽으로 빠지는 종류의 사시를
간헐외사시 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발생원인은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중추신경쪽의 융합의 문제 라는 가설도 있고, 눈을 움직이는 신경 쪽의 문제,
혹은 눈을 움직이는 외안근 자체의 문제 등 다양한 가설은 있는데 일치된 원인은 없습니다.
특별한 질환과 관련된 외사시는 원인이 밝혀져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항상 외사시로 나타나고
간헐외사시는 원인이 뚜렷이 밝혀지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간헐외사시가 현성사시로 진행되는 경우는 사시각과 관련이 있는데요,
간헐외사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0~40 프리즘 디옵터 정도의 사시각은 대개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사시의 진행과 관련해서 특별한 치료는 없습니다. 눈모음 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기는 한데요,
효과가 없다고 하는 의사들도 많습니다. 눈모음 운동은 미간사이에 손가락을 두고 점점 얼굴쪽으로
이동시키면서 눈을 모아주는 운동입니다.
대개 간헐외사시가 문제가 되는 건 외관상 보기 싫은 것 외에 가까운 것을 볼 때 눈이 빨리 피로해지는
안정피로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안정피로도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정피로는 자주 쉬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진료 중간중간 작성하는 거라서 글의 두서가 없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