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팔찌 액체

1717 2012.11.14 16:52 조회 수 : 8972

야광팔찌가 터져서 그 액체가 아이 가방에 묻었는데 제가 그걸 모르고 잘 헹구지 않고 대충 손으로 빨았습니다.

 

가방을 건조대로 옮기는 도중 물이 거실과 방 바닥에 많이 떨어졌고  그걸 닦아냈지만 그 액체의 성분이 유해성분이라고 합니다.

 

(과산화수소유와 디페닐 옥살네이트인데 물이 닿으면 페놀과 옥살산으로 분해된다고 합니다)

 

물기를 닦아내서 유해성분들이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방 표면에 남아있는 물질들이 생활하면서  물건에 묻어서 아이들이 눈을 자주 비비는 편인데 눈에 영향을 줄까 걱정스럽습니다.

 

 

워낙 독성물질이라고 해서요....

 

과일을 씻어도 남아있는 잔류농약처럼 바닥은 닦았지만 잔류하는 성분들이 애들 손에 묻어서 눈을 비빌때 영향을 줄 수 있습니까?

 

신랑은 깨끗하게 닦아서 괜찮다고 하지만 전 남아있을 페놀과 같은 독성물질들이 애들 피부와 손에 묻어 눈에 영향을 줄까봐 너무너무 걱정스럽습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