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쯤 어느날 부턴가 오른쪽 눈에서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자주 눈물이 나고 고여서 안과에 갔는데 눈물길 좁아져서(비루관 협착증) 그런다고 간단하게 눈물길을 2번이나 뚫어 주었지만, 한달정도는 괜찮더니 다시 눈물이 나고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하여 큰 맘 먹고 11월에 12일에 안과에서 실리콘 튜브 삽입술을 했습니다. 1-2주는 눈물이 난다고 해서,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신기하게도 눈물이 안나서 좋아했더니 코감기가 걸려서 다시 눈물이 나는 것을 느끼고 눈가가 촉촉하고 눈물이 고입니다. 안과에서도 코감기 때문에 눈물이 나는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코감기 나았는데 왜 지금까지 눈물이 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수술 성공률도 높다던데.... 수술이 실패한건가요?? 궁금해요~~ㅜ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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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길이 완전히 막히지 않은상태에서 눈물이 나는걸 기능적 코눈물관 폐쇄라고 하는데요,
이경우 실리콘튜브삽일술을 시행했을 때 성공률은 80~90% 정도 됩니다.
대략 10명에 한두명 정도는 수술 후에도 계속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코감기를 하면 코점막이 부어서 실리콘관 주변이 막힐 수 있는데요,
코감기가 낫고 나서도 일정시간이 지날 때까지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대략 실리콘관을 3~6개월정도는 하고 있을 텐데요,
다시 눈물이 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느긋하게 기다려 보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