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눈 한쪽(한쪽은 괜찮음)이 지난 4월달부터 8개월째 부어서 낫질 않고 있습니다....ㅠ
어떻게 부었는지 설명을 해드리면, 원래 속쌍커풀인데 눈이 부우면서 두꺼운 겉쌍커풀이되면서 4~5겹 이렇게 됐습니다.(눈도 잘안떠질정도..ㅠㅠㅠ)
처음엔 그냥 잠을 많이 못자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냉찜질도 해보고, 온찜질도 해보고,, 매일매일 한건아니지만 일주일에 2~3번은 해줬구요..
사실 대한민국에 수면부족인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ㅠㅠ
그래도 하루에 평균 6시간은 잡니다..
그래서 안과도 한 4~5번 갔구요..
혹시나 다래끼인가..해서 물어봤더니 다래끼는 아니라고 그러고..
2군데정도가 염증이라고 그러면서 안약을 처방해줘서
안약, 인공눈물, 안연고, 눈찜질 등 이것저것 다해봤습니다.
그렇게 8개월이 흘렀는데도 낫질않는겁니다ㅠㅠ
어느 한군데에선, 정안되면 MRI 찍어보라고 하는데..
가격은 10만원 가까이되고,,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는 정말 많이 받습니다 ㅠㅠ.
여러분이 봤을땐 어떤 증상 같나요?ㅠㅠ
그리고 돈 10만원주고 MRI를 한번찍어볼까요? MRI인가 엑스레이인가 암튼 뭐 찍어보라곤 하던데.. (아무이상 없이 돈만 날릴까봐여ㅠㅠ 지식인님들 생각은 어떠신지..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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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감염성 원인이나 피부자체의 문제로 붓는거면 8개월 까지 붓는 경우는 드뭅니다.
쌍커풀이 4~5겹이 되었고 눈뜨는것도 조금 힘드시면 일단은 단안성의 안검하수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젊은 사람에서 갑자기 생기는 단안성의 안검하수는 호르너증후군, 3번신경 마비,
드물기는 하지만 근무력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요,
안성형을 전문으로 보시는 안과선생님을 찾아서 진료를 한번더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MRI는 지금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