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지금은 5살이구요! 돌지나서 눈한쪽이 초점이 살짝 이상한것같아서 당시 영등포 김안과에 진료했습니다. 거기서 동봉 커지게 하고 검사를 받고 의사말론 그냥 대충 보더니 사시사 있는것 같다고 하구요 아직 넘 어려서 검사가 안된다고 해서 ...솔직히 신뢰가 안가는점도 있었구요 서울대어린이 병원에 진료를 다시봤습니다. 그전에 안과도 두군데 가봤어요~ 근데 잘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소견만 듣곤 소견서 써줄테니 대학병원가보라고..... 거기가서 봤는데 모든사람에겐 사시끼는 약간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상인이나 마찬가지라고 6개월뒤에 다시 와보라고 했는데 제가 안갔습니다. 그냥 돌아오겠지 하고 근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눈이 좀 그렇다고 해요~ 저도 한두번씩 느끼긴했는데....미간이 넓어서 그런가 했죠! 근데 한번씩 멍때릴때나 자고 일어나면 좀 그렇게 보여요~ 서울대안과에 다시 전화해서 2013년 5월에 예약이 되어있는데 어디 다른병원으로 가봐야 하는건지? 검색해보니 서울대 김성준 교수님이 오진도 좀 있고 잘한다는사람도 있고 안과마다 소견이 다 틀리다 하던데 잘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 6살이 다되어가는데 혹시나 눈이라서 더 신경이 쓰여요! 집은 강원도인데 어느병원을 가든 멀리 나가야하는데 답답하네요.ㅠㅠㅠ 시기가 늦은건 아닌지????괜찮은 병원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고대 안암병원 조윤애 교수님한테는 벌써 전화문의 몇번했는데 내년3월에 퇴임하신다고 예약자체가 안된다 하시더라구요~흑흑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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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사시를 빨리 진단해서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는 혹시 사시가 있는데
치료가 늦어지면 정상적인 시력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약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양쪽눈 시력이 정상 범위 안에 있고, 입체시 등이 정상이면 검사상에 애매한 사시가 있어도
별 문제는 없게 됩니다. 애가 협조를 할 만한 나이가 되면 대학병원 아니고 동내 병원에서도
사시가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는 쉽게 판별할 수 있으니까 지금은 근처 안과 가셔도 될 듯 합니다.
가까운 안과 가셔서 거기서 시력에 문제가 있거나 사시가 있다고 하면
큰 병원을 예약해서 가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검사상에서 애매한 사시는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까
너무 노심초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