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약 부작용 시력저하

이수민 2012.12.24 20:24 조회 수 : 11391

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이곳 정중영 원장님이 위 질문건에 답변 남기신 것 보고 문의글 남깁니다.

현재 저희 어머니는 60세로 이번 2012년 1월에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로 진단 받으시고 계속 결핵약을 복용 중이셨습니다.

제가 원장님 답변에서 보기로는 아마 마이암부톨의 부작용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저희 어머니는 나이에 비하여 아주 좋은 시력을 가지고 계셨으나 11월 1일쯤부터 서서히 시력장애를 감지하시고 그 후 티비에 나오는 큰 자막 정도는 보시나 작은 글씨는 보이지 않으시고 컴퓨터 상의 글씨와 책의 글씨가 아예 보이지 않으셔서 의사와 상담하여 그 달 14일부터 약을 끊고 계시는데요,  현재 12월 24일로 약을 끊은 지 한 달이 넘었으나 시력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약간 더 저하된 걸로 느끼고 계십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1. 시신경염을 유발하는 마이암부톨이 시신경을 완전히 손상시켜서 복구 불가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나요?

 

2. 현재 약을 끊은 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무런 호전을 보이지 않는것이 이상합니다. 혹시 이런 경우 시력이 어느 정도로

  회복이 되는 지 알 수 있을까요?

 

3. 안과에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처방을 받을 수도 있을까요?

 

어머니가 일을 하시는 분이신데 현재 심각한 시력저하로 우울증까지 오는 것 같습니다ㅜㅜ 정성껏 답변해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ㅠ